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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리랜서 번역가+각종닥치는 대로 지원한지 일주일 경과미친각설이처럼 2019. 4. 7. 11:19
프로즈 유료결제 일주일,
프리랜서 번역가+각종닥치는 대로 지원한지 일주일 경과
<여태까지의 활동내용>
1. 프로즈 탑 20개 기업에 레주메 뿌림
- 3개 답변 받아서 프리랜서 번역가 등록함
- 사실 리스트는 20개 봤는데, 각 사이트에 등록링크가 없거나, 안내가 없는건 생략함
고로 실제로 지원한건 10개 남짓
알고보니 general contact email 에도 어플라이 해야되는 거더라 - 딱히 이렇다 할 일감은 받은 적 없음
- 번역가 등록도 간신히 함ㅋㅋㅋㅋㅋㅋ 필요한 서류는 왜이렇게 많고 샘플테스트는 왜이렇게 번거로운지
2. 업워크 한국어 번역, 컨텐츠 라이터, SEO 평가 등 각종 ‘Korean’ 키워드에 지원함
- IT 기업 commercial 비디오 번역
- 시급 26불, 총 7분 짜리 동영상 번역. 소요시간 3시간 (사실 더 빨리할 수 있었는데 어차피 시급으로 책정되는거라 천천히 함ㅋㅋㅋㅋ)
- 자막 번역 프로세스:
Sub Editor 로 영어자막 SRT 포맷 불러옴 – 툴 내에서 구글 자동번역 – 어투 수정 및 번역 수정 – 나라인포테크 맞춤법 검사기로 맞춤법 검사 – 라인 수정 (줄 나누기 등)
- Sub Editor 툴 내에서 구글 자동번역을 쓰면, 각 라인별로 한국어로 번역되는데 이게 신기하다.
- 어떤건 와씨, 매끄러운데?!?! 하는 것도 있고 어떤건 진짜 말도 안되는 것도 있고
- 궁예질 하자면 IT 쪽은 용어가 정해져있다보니 체감 80% 정도는 번역 의미는 맞는 것 같았음
- 그래서 개인적으론 번역을 일일히 다 할 필요도 없었고, 기계번역에서 손만 대면 되는거라 개꿀이였다.
- 시급이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, 26불 x 하루에 5시간 x 주 5일 = $ 2600 이라, 그냥 자그만 월급 정도더라.
- 하루에 3시간 정도 일하는게 목표였는데 오롯이 5시간 일하고 일반 월급을 받으니, 역시 시급제는 노동시간 = 재화로점에서 벗어날 수 없단걸 깨달음
- 고로 프로젝트 베이스 또는 플랫폼 구축이 짱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으며, 불로소득에 대한 열망은 더더욱 커져만 가고…… - 은근히 풀타임 원격근무를 구하는 일이 있었다. 대부분은 디지털 마케팅 쪽.
- Localization SEO를깔고 가는 번역이 많았다. 생각해보니 엄청 큰 기업에서 팜플렛이나 실물로 만들지 않는 이상, 일반 회사들이 한국어 번역을 시작하는건 아래 이유가 크므로
- 한국 시장에 진출, 한국 유저를 노리기 위함
- 요즘은 구멍가게도 각자 홈페이지들이 있으므로, 이를 단순히 번역하여 ‘이해’ 시키는 것에만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, 검색했을 때 ‘노출’이 많이 되는 번역을 하는게 일석이조.
- 이에 정확한 의미 전달도 좋지만, 실제 잠재고객들이 쓸 ‘키워드’를 많이 녹여서 번역하는게 중요.
-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localization SEO 번역에 더 관심이 생김.
- 특히 컨텐츠 마케팅 하는 기업들은, 매주꾸준히 컨텐츠를 만들어서 포스팅 해야하니까 일감도 꾸준히 있는 편.
<이번 주할 일>
1. 업워크, 프로즈 포트폴리오 업데이트
- 백그라운드 때문인지 IT가 주로 많이 들어오고, 나도 IT가 맞는 것 같으니 여태까지 번역한 아래 자료들을 링크, PDF 로 정리하여 업데이트- 마케팅 이메일
- 케이스 스터디
- 회사 홈페이지
- 회사 홍보 동영상
2. 번역회사 샘플테스트 온거 마무리
3. Localization SEO 번역이란 무엇인지, 어떻게 공부할 수 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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